모국방문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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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모국방문사업 참가자 소감문
아르미청소년 대구.경북지부 2010-12-31 추천 0 댓글 0 조회 1656

베트남 참가자 원미현님

안녕하세요!
경주시에서 거주하고 있는 베트남에서온 다문화가정 주부이며 윤성광 학생의 어머니 입니다. 이번 모국 연수 프로그램은 제가 생각했던건 보다 훨신 값지고 성광이한테 소중한 경험 이었습니다. 평소 아이에게 베트남에 대해서 예기도 많이했지만 이번기회에 역사와 풍경,문화를 눈으로 보고 직접체험도 해보면서 더많은 이해를 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정부에서 다문화가정을 위해 지원해준 덕분으로 부담없이 친정 방문을 할수 있었기 때문에 가족을 편안한 마음으로 만났 수 있었습니다. 항상 감사 하는 마음 간직하면서 두아이를 잘 키우고 남편과 함께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중국 참가자 위기님
중국동북삼성유람 유감
우선 여러분께서 우리 다문화가정에 관심을 가지고 우리에게 이런 배움의 좋은 기회를 주어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이 번 모국 방문을 통해 중국을 새롭게 인식하게 된다. 우리는 우리자녀들에게 교육의 중요성과 우리 엄마들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된다.
이번은 단체로 나가기 때문에 준비를 많이 하지는 안았다. 카메라와 간단한 복장이다. 한국 부산 김해공항에 출발하고 중국 동북 요녕성 신양 도선공항 도착해 관람하는 곳이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박물관, 공원, 자연 경관. 중국동북지역에 많은 조선족 사람들 살고 있는 곳이다. 특히 길림성은 거의 대부분 조선족 모여 사는 곳이다. 그래서 이 지역에 가면 사람들이 생활한 모습, 집 형태, 사용하는 말은 거의 한국과 똑같다. 박물관에 들어가면 여기가 한국인지 중국인지 구분하지 못 할 정도로 비슷하다. 조선족가무도 관람하고 민속촌도 구경해봤다. 곳곳이 한국남새가 났다. 유일한 한국과 분명하게 구분할 수 있는 곳이 화장실이다, 냄새도 나고 휴지도 사용할 사람 스스로 가지고 가야된다. 여기를 보면 한국과 중국이 아직 좀 차이 있다. 그리고 중국의 물(水)이 많이 모자라 서, 그 것이 남새를 나는 이유를 될 것 같다.
중국은 계획적 출산계획 때문에 인구는 상당히 줄어들고 있다(한 집에 한 아이를 낳는 것이다), 사람들은 여유로운 시간을 이제 집에서 활용하는 것이 아니다, 공원에 있는 공중 장소를 많이 이용하고 있다. 공원은 사람들 모이는 곳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곳이다. 곳곳에 노인들이 장기를 두던지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아이들은 많이 보이지 않는다. 이 광경은 아마 중국의 아주 낮은 출산 때문이다.
자연경관은 길림성 있는 백두산과 요녕성에 있는 본계의 수동. 백두산에 가기 전에는 왜 백두산이라고 부르는지 이유를 몰랐다. 실제로 가봐야 답이 저절로 나온다. 바로 일년내내 산위에 싸이는 흰 눈 때문이다, 멀리 보면 산이 하얗다. 이 이름보다 더 적당한 이름이 없다. 몇 시간 고생 끝에 드디어 수동의 모습이 보이다, 수동에 한 바퀴 돌고 그 안에 있는 다자다색(多姿多色)의 석중유 들을 보고 대자연의 귀부신공(鬼斧神工)의 힘이 감탄할 수 밖에 없다.
박물관을 관람하던지 공원를 구경하던지 인문문화(人文文化), 자연경관(自然景觀)은 곳곳에 중국의 부원요활(富源遼闊)를 과시하고 있다. 우리와 일해상격(一海相隔)의 이웃나라 중국은 옛날부터 지금까지 경제와 사상(思想)상 우리에게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앞으로도 이 영향을 이어나갈 수 있다. 중국을 알지 못하고는 21세기를 살아갈 수 없다.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굴에 들어가야(不入虎穴, 焉得虎子)한다는 말이 있다. 우리가 중국인을 알려면 철저하게 중국인과 같이 동질감을 느낄 수 있도록 그들과 동화되고 그들과 같이 생활해야 할 것이다. 중국을 잘 알고 중국을 잘 이해할 수 있는 것이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가 현명하게 대처하고 살아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다. 그래서 우리와 우리후대는 중국에 대해 잘 알아두어야겠다. 중국을 잘 알기 위해서는 먼저 말이 잘 통해야한다. 우리 아이들에게 튼튼한 중국어 실력은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겠다. 중국에서 온 엄마들과의 유대관계형성은 도모함으로써, 아이들의 육아 경험도 서로 교류할 수 있다. 앞으로 아이들한테 중국어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도 많이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 이 번 여행을 통해 정말로 즐겁고 많이 배웠다.


중국 참가 청소년 손순빈
소감문
나는 몇 일전 엄마나라방문 프로그램 통해 중국에 다녀왔다. 이것은 경상북도 도청에서 하는 것이다. 엄마가 나에게 알려주었어요. 이런 기회도 많이 귀하다고 했다. 우리에게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라고 하셨다.
거기에는 중국의 문화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조금 고생도 했다. 바로 음식이다. 우리 엄마와 다른 엄마들은 참 맛있게 먹지만 우리청소년들은 한국 사람들의 입맛이 안 맞아 며칠 동안 잘 먹지 못 했다.
우리가 말하는 백두산은 중국 이름으로 장백산이라고 한다. 천지를 보러갔는데 눈이 많이 와서, 천지를 볼 수 없었다. 아... ... 아깝다.
중국에 제일 큰 동굴도 가봤다. 동굴에 갔을 때 사람이 정말 많았다. 한 시간 동안 줄을 섰다. 중국 사람은 정말 많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많은 줄은 생각하지도 못했다. 그리고 동굴 속에는 많이 춥다. 밖은 가을이지만 안에는 완전 겨울이었다. 동굴 안은 보트를 한 40분을 타고 들어갔다, 정말 큰 동굴이것 같다. 석중유도 많이 봤다. 대자연은 참 신기했다.
중국에 있는 조선족은 우리랑 한 민족이다. 그래서 조선민속박물관에 가면 한국에 있는 느낌과 같았다. 민족 영웅 안중근의 사적도 들어봤다, 참 존경스럽다.
그리고 호텔에서 잤다. 어느 날 호텔에서 물이 안나와, 어른들이세수도 못했다, 나는 괜찮았다, 왜냐? 집에서도 가끔 한 번씩 세수 안 했기 때문이다. 엄마는 몰랐다. 관광버스를 많이 탔다, 한 번은 서너 시간도 탔다, 지겹게 탔다. 중국은 정말 큰 나라다. 호텔에서 중국 사람이랑 대화도 해봤다, 그때 엄마한테 고맙게 생각했다. 엄마덕분에 나는 중국말이 할 수 있다. 또 마지막 날 때 정말 펑펑 울고 싶었다, 정도 많이 들었는데... ...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앞으로 나는 열심히 중국어 공부해서 중국사람 앞에 한국을 소개하는 멋진 통역사가 되고싶다.




중국 참가자 이정자님
참가 청소년 우현식

경상북도에서 실시하는 다문화 가정을 위한 여행에 다녀왔습니다. 7박 8일의 일정이었는데요, 그동안 장백폭포, 마루타 731부대, 백두산 유람, 조선족 박물관 등 많은 명승지에 다녀올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더불어 아이들과 함께 다녀올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도 좋은 추억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두만강 중조접경지대, 마루타 731부대, 야시장 관광, 압록강이 많이 기억에 남습니다. 두만강 중조접경지대는 너무나 가까운 거리에서 북한을 볼 수 있어서 신기하면서도, 여전히 살기 어려워 보이는 북한주민들이 안타까웠습니다. 731 부대는 일제 강점기 시대에 한국인을 상대로 일본인들이 생체 실험을 한 것인데 이 곳에서는 그 현장을 간접적으로 체험 할 수 있었습니다. 일본의 잔혹하고 무자비한 모습에 소름이 끼쳤고 인간이 같은 인간을 어떻게 저렇게까지 할 수 있는 지에 대해 의문이 들었습니다. 불과 몇 십년 전에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사실에 새삼 놀랐고 다시는 이런 참사가 일어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야시장은 아시아의 별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의 역동적인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백두산은 9월인데도 불구하고 눈이 와서 백록담은 보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그렇지만 아름다운 장백 폭포와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의 기백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아이들과 함께 민족의 역사와 함께 더불어 중국의 모습까지도 볼 수 있어서 좋은 프로그램이었던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인솔하고 가이드 해주신 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고 또 추진해 주신 경상북도 도지사 김관용님께 감사 말씀 드리고, 다음에는 아이 아빠와 함께 간다면 더욱 좋겠습니다. 또, 많은 분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도록 많은 홍보와 지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중국 참가자 김선화님

한국에 시집 온지도 벌써 16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모국이 중국이지만 이제는 떳떳한 한국인으로서
긍지가 느껴지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처음에 말이 통하지 않아 많이 답답하고 힘들었지만 지금은 주변에서 한국 사람이 다 되었다고 할 정도로 중국보다 한국의 문화와 생활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그러나 결혼 초창기에는 언어적 차이, 문화적 차이, 사회적의 편견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겪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경상북도 주최 아르미청소년 문화재단에서 주관한
다문화가정 청소년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에 칠곡군에서 대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나에게도 이런 행운이 오는구나 하는 생각에 밤잠을 설쳤습니다.
여러분도 알다시피 중국에는 우리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 상해, 중경의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 등 한국 사람에게 특별한 의미를 갖는 유적과 관광지들이 많습니다.
이번 다문화 가족 청소년 엄마나라방문은 동북3성을 문화탐방 하는 것 입니다.
요녕성 수부 심양에서 우리들이 탐방한 곳은 북릉 공원입니다.
청조 2대 황제인 태종 황태극 (승덕문황제 1592~1643)과 6년 후 에 죽은 그의 부인인 효단(孝端)문황후 의 무덤이 안치 된 곳으로 원래에는 소릉(昭陵)이라 불렸지만 성정부에서 공원으로 만들며 북쪽에 있는 릉 이라는 뜻에서 북릉 공원이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북릉은 다른 릉과 달리 잔디로 덮여있지 않고 시멘트로 덮혀있다.
연길에 있는 두만강은 중조접경 지대에 위치한 강입니다.
역사적으로 한국분단이 아픔을 지닌 곳이며 최근에는 월북자들이 이곳에서 생사를 달리하는 가슴 아픈 장소가 되고 있습니다.
대성중학교는 민족시인 윤동주가 다녔던 학교입니다. 현재는 용정 제일 중학교(龍井 第一中學校)로 명칭이 바뀌었으며, 실제로 학생들이 이곳에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단 신관과 구관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구관 앞에는 그의 대표 적인 시 <서시>가 새겨져 있는 윤동주시비 (詩碑)가 세워져 있고 2층에는 기념 전시관이 꾸며져 있어 당시 윤동주 시인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문화탐방 사흗날 꿈속에서도 가보고 싶었던 백두산 가는 길에 올랐습니다. 아쉽게도 그 전 날 눈이 내려 천지까지는 오르지 못했습니다. 중국에서는 백두산이라는 이름보다는 “장백산(長白山)”이름으로 더 알려져 있습니다.
백두산 전체 면적 중 3분의1은 중국 영토로 3분의2는 북한의 영토로 속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천지의 둘레길이는 14km이며 16개 봉오리가 둘러쌓여 있습니다.
천지로 올라가는 길에 있는 장백폭포는 1년 내 내 얼지 않아 멋진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 마치 용이 날아가는 모습과 같다고 해서 “비룡폭포”라는 이름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천지의 물이 흘러 장백폭포와 온천을 형성합니다.
천지는 중국과 북한 국경 호수로서 압록강 두만강 송화 강의 발원지이기도 합니다.
천지는 또 국경선을 통과 해 중국과 북한의 경계에 놓여있는 곳 이라는 점에서
우리에게 더 큰 의미를 지닙니다.
신기하게도 온천에서 삶은 계란은 흰자가 덜 익고 노른자가 다 익습니다.
왜냐하면 온천의 최고 온도가 80도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얼빈에 있는 안중근의사 기념관을 견학하였습니다.
안중근 의사는 자비로 삼흥 학교 (후에 오학교로개칭)을 세우고
이어 남포의 돈의 학교를 인수하여 인재양성에 힘썼습니다. 1909년
일본인으로 가장하고 하얼빈 역에 잠입하여 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쏘아 죽이고 현장에서
러시아 경찰에게 체포 되어 곧 일본 관헌에 넘겨져 여순 일본 감옥에 수감 되었고
이듬해 32세의 나이로 짧은 생을 마감했습니다.
조린 공원 원래 명칭은 ‘다오리 공원(道理公園)’으로 1900년 하얼빈 최초의 공원으로 조성하였습니다.
이후 이곳에 항일 영웅이었던 이 조린(李兆麟) 장군의 유해를 안장하고 장례식을 치뤘으며
1946년 조린 공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습니다. 공원 안에는 또 안중근 의사의 친필로 쓴 글의 새긴 비석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요녕성의 본계수동(本溪水洞), 장춘의 조각공원 , 문화 광장 , 남호 공원 , 길림성 박물관, 하얼빈의 성소피아 성당 , 중앙대거리 ,용탑, 731 부대등을 탐방하였습니다.
이번 7박8일 엄마나라 방문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학습능력을 신장시키고 학교생활에서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길러 주었으면 합니다.
부모님과 함께한 다양한 문화 탐방을 통해 정체성이 함양 되고 자랑스러운 한국인이 거듭 태어나길 바랍니다. 또 청소년어울림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직간접 적으로 경험 해봄으로서 문화적 차별과 편견을 극복하고 다양성을 인정하는 태토를 길러 사회성이 향상 되었으면 합니다.
앞으로 다문화가정이 겪어야 할 어려움이 많이 있겠지만 학교와 정부 또한 우리에게
관심을 가져주시는 경상북도 도지사, 아름이 문화재단 각 시 군청의 다문화청소년 담당 공무원들이 사랑과 응원에 우리도 힘과 용기를 얻어 당당하게 살 것이며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110만명 넘어섰다고 합니다. 농어촌지역은
결혼이주여성이 급증하면서 10명중 4명이상이 다문화 가정이라고 합니다.
한국사회의 다문화 현상은 그 정도가 더욱더 깊어지리라 예상됩니다.
하늘에 떠있는 무지개 빛깔도 빨주노초파남보의 7가지 색깔이 어우러질때
아름답고 보기가 좋습니다.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들이 대한민국의 구성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끔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자랑스런 대한민국 아자아자 화 이 팅!!!




중국 참가 청소년 장성진

나는 경상북도 도청에서 열리는 9월27일부터 10월4일까지
7박8일으로 엄마나라 방문 칠곡군 대표로 뽑혀 중국에 갔다 왔다.
부산 공항에 도착해서 1시간 30분 쯤 비행기를 타고 날아갔다.
중국은 장구한 역사와 방대한 국토를 지닌 나라인 만큼 풍부한 문화 유적과 빼어난 산수를 자랑으로 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널리 알려져 있는 만리장성, 자금성, 진시황 병마용 등을 비롯하여 우리 민족인 영산인 백두산, 상해, 중경의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 등 한국 사람에게 특별한 의미를 갖는 유적과 관광지들이 많다. 또한 세계에서 유일하게 표의문자를 쓰고 있는 나라이며 세계 최대의 인구를 지닌 나라이다
중국은 중화 인민 공화국 이고 수도는 북경 이였다. 면적은 960만km²이고
한반도의 약 44배 이었다.
인구는 약 12억 9,000만 명이였다. 이것은 2004년 1월 기준이다
기후는 국토가 넓고 변화가 풍부하므로 기후 역시 한 나라 안에 다양하게 존재한다.
여름기온이 35도를 넘는 장강연변이 있는가 하면, 겨울 기온이 -30'c까지 내려가는 동북지방도 있다. 실크로드 지방에서는 밤낮으로 기온 차가 20~30'c까지 나기도한다.
그리고 또 신기한 것은 시차이다. 한국표준시간보다 1시간이 늦다.
처음으로 간곳은 북릉 공원 이였다.
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해서 북릉 공원이다.
면적 330만m2로 청조 2대 황제인 태종 황태극과 6년 후에 죽은 그의 부인인 효단 문황후의 무덤이 안치 된 곳으로 원래 소릉이라 불렀지만 1927년 성정부에서 공원으로 만들어 버렸다.
북릉 공원에는 신기한 것이 많이 있었다.
난 그것들을 열심히 보고 열심히 들어서 7시쯤 퀴즈 때 맞추었다.
문화상품권을 준다는 말씀에 열심히 했는데 열쇠고리를 받았다.
이튿날도 열심히 하였다.
그런데 이튿날도 열쇠고린데 다른 무늬였다.
나는 힘이 없어서 나머지 퀴즈는 잘 못한 것이 아쉬웠다.
문화상품권을 받고 싶었는데 . . .
그리고 3셋째 날 장춘으로 이동하였다.
백두산으로 갔었는데 눈이 내려서 장백폭포만 보고 왔다.
우리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 길림성 연변 조선족 자치주에 자리 잡고 있다.
중국에서는 백두산이라는 이름보다는 장백산이라는 이름으로 더 알려져 있다. 원래는 화산활동을 하는 산이었으나 이미 250년 전에 화산활동을 멈춘 사화산에 속한다.
장백 폭포만 봐서 많이 아쉬웠다. 4일째 남호 공원에 가서 구경을 하였다.
남호공원에는 재미있는 게 많았다.
5일째는 길림성박물관은 1951년 5월 길림성정부의 허가로 건립하여 12월에 준공 되었습니다. 길림성박물관은 원 길림성박물관과 길림성근대역사박물관의 기초 하에 건립되어 역사와 예술을 위주로 중화민족의 유구한 문화 역사를 종합하여 전시하는 박물관입니다.
그런데 길림성 박물관 빼고 재미없었다. 왜냐하면 4시간동안 차를 탔기 때문이다.
그리고 중국음식은 탕수육이 가장 맛있는 것 같았다.
많은 음식을 먹어 봤지만 두부 말린 음식, 고구마 말린 음식, 두부 위에 간장 얹은 음식, 고기랑 감자랑 같이 구운 음식, 월병 , 사탕 등등 먹어보았다.
이번기회로 더 많은 것을 알고 더 많이 체험 해보고 가는 것 같다.
중국의 문화도 알고 중국의 풍습도 알고 중국에 모르던 것을 아니까
신기하다.
중국의 3성을 다니면서 이것저것 많이 보았지만 그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 이
백두산이다.
이번엔 비록 눈이 와서 천지를 못 봤지만 다음에 이런 기회가 있으면
그때는 꼭 보고 말 것 이다.
731 부대는 인체실험을 해서 많이 징그러웠지만
이런 부대가 있다는 것도 신기하였다.
인체실험을 당한 사람들은 엄청 불쌍하였다.
그리고 중앙대거리에서 열쇠고리도 사고 오징어 통 꼬치도 사먹고 색다른 경험 이였다
중앙대거리는 하얼빈의 특색 건축과 식당이 집중된 곳이다. 중앙대거리 1400m 보행 가 에는 비잔틴식, 바로크식, 문예부흥 식 아름다운 건축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고 몇 십년간 줄곧 상업거리였으며 건국후의 공사 합영을 거쳐 이름을 고쳤고 새 건물들이 우후죽순마냥 들어서 있었다. 중앙대거리를 거닐면서 각양각색의 이국건축을 감상하고 빵과 요구르트를 맛보는 것은 할빈 인들의 휴식일 레저방식 이다. 중앙대거리는 이미 할빈 의 중요한 상업구와 관광 풍경지로 되었다.
그리고 이런 기회를 마련해주신 사무국장님과 단장님께 감사하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또 하고 싶다.
너무 재미있었다!!!!!!!!!!!!!!!!!!!!



중국 참가 청소년 홍은영

안녕하세요!
저는 군위군 군위중학교 1학년2반 홍은영이라고 합니다.
모국연수를 다녀와서 저는 많은것을 보고 듣고 배우고 느끼게 된것같습니다.
처음 대구도청에서 사람들은 보았을 때는 서로가 모르는 사이라서 '과연 잘 지낼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이런저런 고민으로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지만
하루 하루를 마주치다 보니까 처음부터 알고 지내던 사람처럼 편해진거 같았습니다.
처음 심양에 도착해서는 부릉공원에 갔습니다. 그곳에서는 용얼굴을 만졌습니다.
용얼굴을 많이 만지면 돈을 많이 번다고 해서 저도 많이 만졌습니다. 그리고
두만강도 가보고 박물관도 가보고 민속촌에도 가보고... ...
옛날부터 가보고 싶었던 백두산에도 가보았습니다.
그 전날 눈이와서 아쉽게도 천지는 보지 못했지만 장백폭포는 보고와서 기뻤습니다.
멋진 조각상도 보고 야시장도 가보고 북적거리는 중앙대거리도 가 보았습니다. 그리고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소피아 성당이었습니다. 저녁에 봐서 그런지 아주 아름다웠습니다.
은은하고도 밝은 빛과 노랫소리 그리고 분수...너무나도 아름다워서 절대 잊혀지지 않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장백폭포를 본것만큼 기쁘고 소피아 성당을 본것만큼 잊혀지지 않을거같은 것은
외할아버지를 보고 온것입니다. 엄마 고향이 연길이어서 연길에서 외할아버지랑 만났습니다.
보고 싶던 외할아버지를 보고와서 너무너무 기쁘고 기쁜만큼 헤어짐이 아쉬웠습니다
조금은 힘들지만 그만큼 재미있는 여정이었던거 같습니다.
재미있는 일도 있고 황당한 일도 있어서 더욱 기억에 남는 여행이었던거 같습니다.
나중에 또 다시 이런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중국 참가자 이금홍님
청소년 모국연수 활동을 마치며.....
이번 연수에 참가하게된것을 큰 행운이었던것 같습니다.
처음엔 담당자분과 연수참가자분들 모두가 서먹서먹하였지만 모국에간다는것이. 애들한테는 엄마에 나라. 외가에 간다는것이 서로에마음을 쉽게 빨리 열려든 것 같습니다.
중국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지척에 두고도 가보지못한곳이 많았는데 이번기회에 두루두루 돌아보게 되어 기쁘고 설레었습니다.
특히 이 연수에서 가장 좋았던 것은 아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고 많은 대화를 했고 또 아들에 대해 몰랐던 다른 모습도 발견하고 저로써는 너무 많은 것을 얻었고 뜻 깊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리고 또 기쁜 것은 각 시군마다 참여한 연수생들과의 끈끈한 정이었습니다.
모두 처음만나 여행을 시작했지만 서로가 너무 쉽게 마음을 열고 또 이해하고 공감대를 느끼다보니 아주 오래전부터 알고지내던 언니처럼 친구처럼 가까운 사이가되었습니다.
또 서로가 한마음이되어 친목회도 만들었습니다.
이 모든시간들이 너무 빨리지나간것같아 많은 여운이 남습니다.
이렇게도 소중한시간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주신 담당공무원 단장님을 비롯한 모든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이런좋은 행사들을 많이가져서 먼타국에서 시집온 저희같은
다문화가정에 많은 꿈과 희망을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시한번더 수고하신 단장님을 비롯한 담당자여려분 수고하셨고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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